윤여정-박희순-강혜정-김옥빈! 오정세-이하늬-김남진 등 한 입담~ 한다는 스타들이 총출동했습니다.
지난 20일, 개성 넘치는 배우들이 출연한 영화 [뒷담화 : 감독이 미쳤어요]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는데요.
리얼 드라마를 표방한 영화답게 원격 영화 연출을 지휘한, 일명 미친 감독 이재용!
[현장음: 이재용 영화 감독]
이 영화에서 미친 감독 역을 맡은 이재용 감독입니다 .실제로 미치지는 않았고요. 좀 엉뚱한 영화를 만들게 됐습니다.
다소 엉뚱한 콘셉트의 영화이기에 배우들은 촬영 내내 황당함을 감출 수가 없었다고 하는데요.
[현장음: 이하늬]
이 영화가 정말 어떻게 될까 라는 그런 두려운 마음이 있었던 것 같아요. 정말 영화가 편집의 예술이구나 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었던 것 같아요.
[현장음: 김남준]
세게 화를 내진 않았지만 그래도 그렇게 됐던 것 같아요. 그것은 반반이었던 것 같아요. 모든 상황이 3일 동안 촬영 중간에 여러 가지 배우들끼리도 좀..
[현장음: 이재용 감독]
여기 나오신 분들은 별로 화를 안 내신분들이에요. 화내신 분들은 여기 안 오셨어요. 화내신 분들은 아마 연락두절 잘 안 되고 있고 이후로 저를 안 보고 있어요.
원격 연출 영화를 탄생시킨 괴짜 감독과 14명의 배우들의 대반란을 그린 영화 [뒷담화 : 감독이 미쳤어요]는 오는 28일 개봉됩니다.